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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물안궁

우리 집 두 번째 TV, 정말 필요할까?(스탠바이미 vs 삼텐바이미)

현재 우리 집에는 65인치 거실 TV 한 대만 있다.

 

남편과 함께 보기엔 딱 좋지만, 가끔 불편한 상황이 생긴다.

각자 보고싶은 방송이 다르거나 손님 며칠 묵으실 경우다.

 

이런 고민 끝에 게스트룸에 둘 수 있는 서브용 TV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

필요한 조건은 두가지다.

 

① 이동이 용이해야함

② 지상파 시청이 가능해야함

 

조건에 맞춰 검색해보니 제품이 두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 LG'스탠바이미'와 '삼성 스마트 모니터+이동식 스탠드 조합' 비교표

구분 스탠바이미 삼텐바이미
형태 내장 배터리/스탠드/화면이 통합된 일체형 이동식 스탠드 삼성 스마트 모니터 + 별도 구매해 조립한 이동식 스탠드(DIY 조합)
작동 내장 배터리(최대 3시간) 별도 보조배터리 연결 필요
화질 1920*1080(풀HD) 3840*2160(4K)
크기 27인치 모니터 모델에 따라 선택 가능(27, 32, 43인치)
회전 세로, 상하, 좌우 기능 지원 스탠드에 따라 가능 여부 및 기능 다름
지상파시청 셋톱박스 연결 시 가능 or 앱 설치 시 가능 셋톱박스 연결 시 가능 or 앱 설치 시 가능
가격 70만원~130만원대(모델 및 판매처에 따라 상이) 30만원~70만원대(모델 및 스탠드 조합에 따라 상이)
장점 무선 사용, 터치 기능 지원, 편의성, 안정적인 사용성 가성비, 화면 크기 선택 가능
단점 높은 가격, 짧은 배터리 시간 터치 기능 지원X, 무선 사용 제약, 조립 필요
A/S LG전자 서비스센터 이용 모니터/스탠드 제조사에 각각 문의 필요
비고 - 삼성 거치대 구매 시 삼성에서 조립해줌.

 

 

흠, 셋톱박스 연결하면 어차피 무선은 물 건너가는 거 아닌가?

그렇다면 삼텐바이미가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아직은 좀 더 고민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