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요약: “Better Call Saul” (베터 콜 사울)
- 방영: 2015~2022, AMC 제작
- 시즌: 총 6개 시즌, 완결 / '브레이킹 배드'의 프리퀄(Prequel) 시리즈(과거 시점을 다루는 작품)
- 줄거리: 이름 없는 변호사 지미 맥길은 성공에 대한 야망과 올곧은 신념 사이에서 줄타기를 한다. 점차 그는 교묘한 법률 기술과 타협을 거듭하며 ‘사울 굿맨’이라는 변호사로 변해 간다. 동시에 마이크 및 카르텔 등 범죄와 얽히게 되고, 결국 브레이킹 배드로 이어진다.
- 시청 가능 OTT(한국 기준): 넷플릭스 '베터 콜 사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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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나는 왜 이 드라마를 중도 포기했나?
'브레이킹 배드(Breaking Bad)'를 다 본 사람은, 베터 콜 사울(Better Call Saul)도 꼭 봐야한다고했다. (어디서 주워들음)
그래서 봤다. 그런데 보는 내내 속이 답답하다. 사건 전개가 너무 느렸다.
물론 반가운 얼굴들은 있었다.
브레이킹 배드에 나왔던 전직 경찰 출신 대머리 아저씨 마이크,
로스 포요스 페스트푸드 사장 거스, 산소호흡기 끼던 할아버지 헥터의 건강했던 시절.. 등
아는 배우 찾아보는 재미에 조금 더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너무 지루했다. 의리로도 버틸 수가 없었다.
의리로 끝냈던 미드가 있긴 하다. How I Met Your Mother. 그런데 이건 그보다 더 끔찍했다.
색감도 문제였다. 그 유명한 오줌 필터. 보는 내내 거슬렸다.
어디서 중단했는지도 기억 안 난다. 다시 시작할 엄두는 더더욱 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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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내가 다시 봐야 한다면.. 그 이유를 알려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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